(장애인인식개선신문 = 방은숙 기자) 인권과 영화가 만나는 자리가 다시 열린다. 제8회 서대문 장애인 인권영화제가 29일(오늘) '영화, 그리고 우리들의 인권'이라는 부제 아래 막을 올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화를 매개로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는 것이다.
오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문화체육센터 B1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청이 지원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시선과 예술의 울림'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화제는 오전 10시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 '노랑풍선' 등 초청작 상영으로 문을 연다. 오후 1시 40분부터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주최 측이 자체 제작한 영화를 비롯해 '이웃자판', '정적' 등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는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장애인 인권 표어 공모전' 시상식도 오늘 오후 4시에 열린다. "차별 없는 세상, 함께 걷는 인권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많은 이들이 참여해 장애 인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서대문 장애인 인권영화제는 영화라는 대중적인 매체를 통해 장애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통합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하루, 영화가 전하는 따뜻한 울림이 북아현 아트홀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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