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최봉혁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6일 열린 2025 정기총회에서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제35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김현훈 회장은 국가 치매관리위원회 위원, 대한노인복지회 회장, 전국 광역시·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책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 이사장, 일본 슈친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는 등 사회복지 현장과 정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7대 실행 약속 제시… “진정한 통합복지 실현할 것”
김현훈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각 사회복지사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능력과 주체를 연결하여 진정한 통합 복지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협의회의 미래 비전으로 다음의 7대 실행 약속을 제시했다.
•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열린 협의회 구축 • 신뢰와 공정에 기반한 복지 실현 • 지역복지·돌봄 통합의 중심 역할 수행 • 미래복지 싱크탱크로 도약 • 지속가능한 협의회 운영체계 확립 • Great-K 복지 글로벌화 추진 • 존중받는 복지문화 조성
그는 특히 사회복지계의 구조적 변화 요구를 강조하며,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정책·현장·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통합형 패러다임의 전환을 약속했다.
사회복지계 기대와 과제
전문가들은 김 회장이 그동안 노인복지·지역복지 통합·공공민간협력 모델 등을 주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통합정책, 지역복지 거버넌스 강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현장의 실질적 변화와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 확보가 필수 과제로 꼽힌다. 특히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 사회복지 인력 지원 강화, AI·데이터 기반 복지 정책 연구 등은 협의회가 직면한 핵심 과제다.
김현훈 회장의 선출은 한국 사회복지계에 ‘통합과 실천’ 중심의 리더십 전환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향후 3년 동안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미래복지를 선도하는 정책 허브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