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신문 = 방은숙 기자)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정원석 회장이 20일(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장애인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와 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애인 권익 옹호에 평생을 바친 선구자 정원석 회장은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울인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장애인유권자운동을 최초로 전개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서는 등 장애인의 인권 증진과 완전한 사회 참여를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의 실천가 정원석 회장은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초대회장으로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기틀을 마련했으며, 현재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을 통해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혜자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의 전환" 수상 소감에서 정원석 회장은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 사회는 장애인을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수혜자'로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기업과 사회가 직면한 ESG 과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의 앞으로의 계획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과 자립을 돕고, 모두가 평등하고 당연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실천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의 장애인상의 역사 올해의 장애인상은 지난 1996년 9월 15일 우리나라가 제1회 루스벨트 국제장애인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그 이듬해인 1997년 '올해의 장애극복상'으로 제정되었다. 이후 2009년에 '올해의 장애인상'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원석 회장의 학력 및 경력 정원석 회장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칼빈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Ph.D.)학위를 획득했다. 전국사회복지대학원총연합회 회장과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와 한국ESG상생포럼 상임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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