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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신문=이기용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이 기탁한 900만 원을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20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심화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는 2만 7,805가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온마음 AI복지콜’을 통해 냉방기기 보유 여부를 조사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정확하게 발굴했다.
조사 후, 37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현장 확인과 추가 실태조사를 수행하여, 냉방기기가 없거나 노후화된 가구, 건강상 이유로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집중적으로 선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0가구를 선정하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재난”이라며, “AI 기반 복지서비스와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결합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폭염 대비 냉방 용품 지원과 함께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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