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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청년 영상 공모전 개최… "취약계층 보호" 메시지 담은 창의적 영상 모집

방은숙 | 기사입력 2026/08/03 [08:29]
"호흡기 감염으로부터 취약한 이웃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주제로 전 세계 청년 참여 독려

WHO 청년 영상 공모전 개최… "취약계층 보호" 메시지 담은 창의적 영상 모집

"호흡기 감염으로부터 취약한 이웃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주제로 전 세계 청년 참여 독려

방은숙 | 입력 : 2026/08/03 [08:29]

▲ WHO 청년 영상 공모전 개최… "취약계층 보호" 메시지 담은 창의적 영상 모집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방은숙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과 통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청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8세에서 35세 사이의 학생과 젊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2026년 8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공모전이 제시하는 첫 번째 질문이다. "계절성 독감과 코로나19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취약계층은 스스로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왜 이것이 중요한가?"라는 물음은 장애인,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과 직결된다.

호흡기 감염병은 장애인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 의사소통이 어려워 증상을 제때 전달하지 못하는 장애인 등은 감염병 앞에서 더욱 취약한 위치에 놓인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취약계층 보호의 중요성을 전 세계 청년들의 시각으로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의 주제는 "독감이나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으로부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이며, 참가자들은 최대 90초 분량의 영상을 최대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영상 형식은 스토리텔링, 인터뷰, 애니메이션, 시, 대화 등 다양한 창의적 방식이 허용되며, 어떤 언어로든 제작 가능하나 영어 자막은 필수이다.

장애인 당사자와 관련 종사자들이 이번 공모전에 적극 참여하여, 감염병 상황에서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수상자에게는 WHO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2026년 10월 글로벌 웨비나에서 영상을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2026년 8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Microsoft Forms를 통해 접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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