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고

[ESG경영칼럼]'그들만의 리그'를 넘어 진정한 포용으로 '아트리 장애인 창작페어'가 던지는 파격과 진정성의 메시지‥

최봉혁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6/08/05 [21:34]
 '아트리 장애인 창작페어'가 던지는 파격과 진정성의 메시지

[ESG경영칼럼]'그들만의 리그'를 넘어 진정한 포용으로 '아트리 장애인 창작페어'가 던지는 파격과 진정성의 메시지‥

 '아트리 장애인 창작페어'가 던지는 파격과 진정성의 메시지

최봉혁칼럼니스트 | 입력 : 2026/08/05 [21:34]

THE ESG NEWS | SPECIAL COLUMN

'그들만의 리그'를 넘어 진정한 포용으로

'아트리 장애인 창작페어'가 던지는 파격과 진정성의 메시지

 최봉혁 (ESG 경영·DX 융복합 전문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이 시대적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Social(사회) 영역을 이행하기 위한 발걸음이 바빠졌다. 그러나 장애예술인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열리는 수많은 아트페어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과연 누구를 위한 행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 앞에 당당하기 어렵다.

현재 국내에는 수많은 장애예술인 아트페어가 존재한다. 하지만 정기적이라는 이름만 걸어놓은 채 실질적인 존재가치도 없이 그저 선심성 행사에 그치는 경우가 태반이다. 대기업들 역시 특정한 기득권 단체들과 손을 잡고 '그들만의 리그'를 구축하며 시혜성 일회성 행사를 치르는 데 머물고 있다. 정작 예술적 잠재력을 가진 다양한 장애예술인을 폭넓게 포용하고 이들과 지속가능하게 연계하는 진정한 포용정책(Inclusion)의 아트페어는 찾기 힘들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2026년 9월 열리는 '아트리 장애인 창작페어 2026'은 기존 문화예술계와 기업 사회공헌의 관행을 넘어서는 파격적인 변화와 진정성을 선언한다.

▲ 아트리장애인창작아트페어포스터(AI이미지)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01. REJECTION

누구를 위한 브랜드 잔치인가 : 아트리가 거부하는 세 가지

아트리 장애인 창작페어는 명확한 자의식과 방향성을 가지고 출발한다.

아트리 창작페어의 3대 거부 선언

  • '누군가의 특혜를 위한 아트페어'를 거부한다. 특정 세력의 세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은 장애예술인의 설 자리를 좁힐 뿐이다.
  • '단체 이름을 팔아먹는 브랜드 잔치'를 거부한다. 실속 없는 보여주기식 행사를 반복하는 관행을 단호히 배격한다.
  • '인적 네트워크로 몰입해 직업으로 삼는 아트페어'를 거부한다. 카르텔 형성에 집착하는 구조적 폐단을 뿌리 뽑는다.

아트리 창작페어는 장애예술인의 분야를 특정 영역에 가두지 않고 광의의 개념에서 폭넓게 접근한다. 예술적 진정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며, 장애 예술이 지닌 본연의 가치가 대중과 기업에 있는 그대로 전달되도록 판을 짠다.

02. BENCHMARKING

해외 선진 장애인 아트페어 벤치마킹 : 공정성과 지속가능한 포용

해외의 선진 장애예술 지원 플랫폼들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방점을 둔다. 영국의 'Unlimited'나 미국의 'VSA(Very Special Arts)' 네트워크의 경우, 단발성 행사 개최보다 예술가의 지속가능한 자립과 광범위한 창작 참여 기회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다.

아트리 장애인 창작페어 역시 이러한 해외 선진 모델을 적극 벤치마킹하여, 장애예술인이 창작 활동의 주체로서 정당하게 인정받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모든 자금과 지원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과 예술 생태계 확장에 직접 투입되며, 예술 본연의 가치와 포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대기업과의 인연이 없어도 상관없다.
우리는 우리 방식으로 아름답게 성료하고 가치투자를 멈추지 않는다."

03. SUBSCRIPTION

구독제도 도입 : 가벼운 참여로 완성하는 ESG 사회공헌

아트리 장애인 창작페어가 제시하는 또 하나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바로 '구독제도'의 도입이다. 그동안 대기업이 아닌 중소·중견기업이나 일반 개인들은 ESG 사회공헌이나 장애예술인 지원에 선뜻 나서기 어려웠다. 대규모 협찬이나 고액 기부금이 필요하다는 부담감 때문이었다.

아트리는 이러한 장벽을 허물기 위해 월 혹은 연 단위의 부담 없는 구독제도를 제시한다. 기업과 개인이 구독 제도를 이용하면 가벼운 금액만으로도 매달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이들의 작품을 기업 공간에 전시하거나 디스플레이용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시혜적 기부가 아니라, 기업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문화예술 생태계에 투자하는 '가치투자'다.

특히 기업 입장에서 이 구독제도는 ESG 경영평가(Social 영역 및 공급망 상생 지표)에 명확히 기록되고 증빙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 큰 비용을 들여 거창한 일회성 행사를 여는 것보다, 아트리의 구독제도를 통해 정기적이고 투명하게 장애예술인을 지원하는 것이 ESG 평가기관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훨씬 더 높은 진정성을 인정받는 길이 된다.

04. PHILOSOPHY

4인의 일관된 지향점 : 호소하지 않는다, 진정성으로 증명한다

이 파격적이고 투명한 아트리 창작페어의 중심에는 안중원, 이정자, 안이문, 최봉혁 4인의 확고한 철학과 일관된 지향점이 자리 잡고 있다.

기업들에게 굳이 오열하며 호소하지 않는다. 불쌍히 여겨 달라는 식의 시혜를 바라지도 않는다. 장애예술은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그 자체로 독창적이고 강렬한 울림을 주는 훌륭한 예술적 자산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당장 거대한 대기업과의 인연이 닿지 않아도 좋다. 바르고 투명한 방식으로 아트리 장애인 창작페어를 아름답게 성료시킬 것이다. 그리고 장애예술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치투자를 결코 멈추지 않는다.

다만, 진정성을 가지고 장애예술인을 지원하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이번 '아트리 장애인 창작페어 2026'에 파트너로 참여하기를 권한다. 진정한 사회공헌 사업이 어떤 투명함과 울림을 갖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ESG 진정성에 어떻게 응답하는지 확실히 경험하게 될 것임을 약속한다.

 

ART RE-JOIN 2026 INFORMATION

전시명 ' 아트리 장애인 창작페어 2026

일시 ' 2026년 9월 9일(수) ~ 9월 13일(일) | 용산아트홀 전시장

문의전화 ' 1551-7965 | 공식 홈페이지 ' https://ccb2.org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