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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밝히는 명작전 전시회는 김은정 위원 한젬마 위원이 기획을 맡아 올해의 자폐인상에 오승환·이진웅·강경원·이고은 씨 올해의 어버이상으로 김명희·김소희 씨가 수상 [장애인인식개선]세계 자폐인의 날 (World Autism Awareness Day) 세상을밝히는 명작전 전시회 성료세상을밝히는 명작전 전시회는 김은정 위원 한젬마 위원이 기획을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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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지폐인의 날 (World Autism Awareness Day) 세상을밝히는 명작전 전시회 성료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 기자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은 매년 4월 2일에 열리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날이다. 자폐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진 개인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2007년 유엔 총회에서 제정됐다. 이 날은 ASD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과 그 가족 및 간병인에 대한 이해, 수용 및 지원을 촉진하는 데 전념했다.
"Light It Up Blue" 또는 "Autism Speaks Light It Up Blue"로도 알려진 "블루 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에 진행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이 캠페인은 자폐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의 개인, 조직 및 랜드마크가 건물과 집을 파란색 조명으로 비추거나 파란색 옷을 입도록 권장한다. 파란색은 자폐증이 있는 개인에게 필수적인 차분함과 이해심을 나타낸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자폐증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자폐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물에 불을 밝히고 파란색 옷을 입음으로써 참가자들은 자폐 커뮤니티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고 ASD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보다 포괄적이고 이해하며 수용하는 사회를 촉진한다.
이 캠페인은 또한 자폐증이 있는 개인과 그 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 자원 및 서비스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1일 '사(4)랑과 이(2)해의 날, 푸른 빛을 밝혀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글로벌 캠페인, 기념식, 발달장애인 작가 미술전시회로 구성된 '제16회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전 세계의 지역 명소(Land Mark)에 파란 불을 밝혀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염수정 천주교 추기경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은 "문화생활에 소원할 수 밖에 없는 자폐성장애인들과 가족들,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리는 자폐성장애 작가 특별초대전을 열게 돼 그 의미가 배가됐다"며 "자폐성장애인이 존중받고 행복할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당사자와 가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도 자폐성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이해 우리 모두가 항상 마음에 파란빛을 밝히며, 자폐성장애인들과 함께 따스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이원희 공주대학교 강사, 정우문 정병원장, 김연정 사랑이모이는샘 시설장, 안은숙 봄날심리상담클리닉 원장, 김동수 어울림 특수체육 대표, 장일영 신탁의사결정센터 대리가 수상했다.
아울러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상에는 올해의 자폐인상에 오승환·이진웅·강경원·이고은 씨가, 올해의 어버이상으로 김명희·김소희 씨가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Autism Friendly 기업 선정 및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Autism Friendly 기업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하나은행, 오로라월드, KGC인삼공사 등이 선정됐으며, 홍보대사로는 이승민 프로골프 선수가 위촉됐다.
한편 세상을밝히는 명작전 전시회는 김은정 위원 한젬마 위원이 기획을 맡아 진행 됐다.
김은정 기획위원은 " 이번 전시회를 통해 44인의 작가들이 각자 작품세계를 알리며 사회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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