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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 인천삼목초 -4학년- 김지안: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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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 인천삼목초 -4학년- 김지안

최봉혁 | 기사입력 2023/06/08 [11:12]
초등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최우수상(인천광역시교육감상)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 인천삼목초 -4학년- 김지안

초등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최우수상(인천광역시교육감상)

최봉혁 | 입력 : 2023/06/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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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 인천삼목초 -4학년- 김지안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 인천삼목초  -4학년- 김지안
 
 만•남, 처음 만난 우리.
 
인천삼목초등학교 4학년 김지안
 
나는 세 번째 영상 청각장애가 있는 친구가 나와서 인상적이었다. 소리가 안 들려도 노력하여 야구 선수가 되려는 게 대단했다. 들리지 않아도 입모양으로 알아듣는다는 게 참 신기하고 대견했다. 그리고 그 친구를 도와주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게 대단했다. 나도 장애를 가진 친구와 친해진다면, 그 누구보다 잘 도와줄 것이다. 그 장애가 청각장애든, 시각장애든, 나는 자신 있다.
 
네 번째 영상도 인상 깊었다. 그것은 시각장애가 있는 영어 선생님이 오시는 내용인데, 아이들의 목소리를 익혀서 출석을 부르고, 키보드 같은 거로 점자를 익혀서 그림과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나는 시각장애인이 있다는 게 안타까웠다. 어쩌면 시각장애라는 게 없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다.
 
나는 만약에 미래에 인공 눈이 개발되고 인공 귀나 여러 가지가 생겼으면 한다. 만약 생긴다면 세상은 비장애인으로 가득 찰 것이고, 눈을 다쳐 시력을 잃어도, 청각을 잃어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물품이 생길 것이지만, 과학자들은 이 연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일단 나는 시각장애가 있는 게 안타깝다.
 
아무것도 볼 수 없다면 세상을 볼 수 없는 것이니까 우리 학교에 시각장애 학생이 전학 온다면 청각장애도 마찬가지로 장애인 돕기 캠페인을 하고 싶다. 어느 하나가 부족해서 잘못 없는 친구가 비난받으면 나라도 울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속마음이 들린다면 장애가 있는 친구의 속마음을 들어서 힘든 점을 도와주고 싶다. 그리고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타는 친구도 마찬가지로 불편한 점은 교장선생님께 부탁드려서 도와드릴 수 있는지 꼭! 물어볼 것이다.
 
그리고 뇌성마비 장애인 박혜린 씨의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박혜린 씨는 카이스트 대표 연설을 맡았는데, 결국 성공했다는 게 대단했다. 처음에는 휠체어가 울라갈 수 있는 길이 없어서 반대쪽으로 빙~돌아가서 가야 했다고 한다. 하지만 휠체어 전용 길이 생기면서 학교를 들락날락하는 게 쉬워졌다.
 
이걸 도와준 사람도 카이스트 성공한 데에 관련되어 있다. 그제 뭐냐면 도와주었기 때문에 학교를 잘 다니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절 반대하는 사람은 왜인지 직접 가서 묻고 싶을 정도로 궁금하다. 자신보다 신체적으로 무언가 부족하면 나는 꼭 도와주겠다고 한 1000번씩은 맹세할 수 있다.
 
휠체어를 타면 신체적으로 운동을 잘할 수 없으니까 체육 시간에 혼자 왜소하게 남겨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비가 풀린다면 만약에 대비해서(풀릴 일은 없겠지만) 행복하면서도 걱정될 것이다. 처음 풀리면 다리 균형 잡기가 힘들 것이고, 힘이 쉽게 빠질 것이다. 그런데도 만약에 상상 속에서 성공하려고 노력한다면 그것을 꼭 이룰 것 같다. 하지만 앉아만 있으니깐 편안할 것 같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지루하고 맨날 앉아만 있으니까 엉덩이뼈가 저릴 것 같다.
 
시각장애인 알파인스키 최재라는 비창에인 카이트 러너 김유성과 함께하는데, 스키 같은질 단지 도움만으로 할 수 있다는 게 전기했다. 노력만으로 동계 매컬림픽 출전에 상공하고, 금메달 따고, 세계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했다는 게 놀라웠다. 내가 시각장애인이었다면 그럴만한 용기가 하나조차 없었을 텐데 말이다.
 
이 경기는 장애물도 피해야 하고, 점프. 속도조절까지 할 게 많은데 둘이 함께했기에 성공했다는 게 신기하고, 놀라웠다. 나도 장애를 가진 친구가 좋을 이룰 수 있도록 언제든지 돕고 싶다. 하지만 내가 봤을 땐 우리 학교에는 잘애학생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그전 동네에서 휠체어를 타는 동생은 있었지만 내가 아는 안지. 내가 모르는 앤지 헷갈려서 도와줄 수 없었다. 앞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가 힘들어하고 있다면 당당하게 나서 도와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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