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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 진목초 -4학년- 노희은: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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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 진목초 -4학년- 노희은

최봉혁 | 기사입력 2023/06/08 [12:39]
초등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최우수상(KBS한국방송공사 사장상)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 진목초 -4학년- 노희은

초등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최우수상(KBS한국방송공사 사장상)

최봉혁 | 입력 : 2023/06/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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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 진목초 -4학년- 노희은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 진목초  -4학년- 노희은
 
장애를 가진 친구와 친해지려면?
 
진목초등학교 4학년 노희은
 
'장애인의 날 기념으로 대한민국 1교시'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상을 보면서 장애인이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장애를 가진 선생님도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만나면 망설이지 말고 먼저 '안녕' 이라고 인사하면서 친하게 되게 노력할 것 같다.
시각 장애인이 경우 볼 수 없으니 앞에 뭐가 있는지 알려주고 말을 하면 더 친해질 것 같다.
 
청각장애인이 경우 보청기를 껴도 안 들릴 수 있으니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서 알아들을 수 있게
노력하고 수화나 종이에 쓰거나 입모양을 보고 할 수 있으니 종이나 입모양을 잘 보이는 투명 마스크를 쓰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학교생활 할 때는 청각장애인 친구는 못 들으니 종이에 써서 보여주거나 입모양을 보여줘서 알아듣기 쉽게 해주면 청각장애인의 친구의 학교생활이 편하게 느껴져 좀 더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시각장애인 친구는 눈이 안 보이니까 앞에 뭐가 있으면 조심해' 라고 말하면 조심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고 이거는 이렇게 하면 돼 라고 말해주면 듣고 좀 더 잘하고 학교생활이 즐겁고 내가 조금 더 친한 친구로 조금 더 느낄 것 같다.
 
그리고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친구들이 먼저 안녕'이라고 말해주고 알려주면 더 힘내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아까 영상에서 본 언니도 진짜 대단했다. 장애인으로서도 학교 대표로 연설을 하다니 정말 대단했다. 휠체어를 타서 화장실도 공부하기도 힘들었을 텐데 그걸 다 극복한 언니 정말 멋져요! 또 어떤 남자아이는 귀가 안 들리지만 야구를 잘해서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어요.
 
한 여자아이도 처음에는 '나 무시해? 흥'이랬지만 귀가 잘 안 들린다는 점을 알고 이해하고 투명 마스크를 써서 입모양이 잘 보여 소통을 잘하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참 보기 좋아요. 그리고 만약 내가 장애를 가진 친구와 같이 생활한다면 시각장애인 친구는 모서리나 뜨거운 물, 칼 등은 위험하니 대신해주고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도와주고 엘리베이터나 장애물은 '조심해'라고 말해주면서 안 다치고 행복하게 사는 그런 생각과 청각장애인 친구는 귀가 잘 안 들리니 종이에서 써서 숙제나 할 거 등등 글씨로 친절하게 가르쳐주면서 행복하게 사는 생각을 하면 만약 진짜로 됐을 때 '서로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서로서로 도와주는 그런 사이좋은 친구가 되고 좀 더 친하게 지낼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쓰면서 드는 생각은 장애인은 그렇게 태어나거나 사고로 이렇게 됐으니 '이상해'라는 생각은 버리고 우리랑 조금 모습이 다르지만 '모두 다 소중한 생명이고 모습 다 상관없이 조금의 배려, 이해만 있으면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다 행복해질 수 있는 생각과 시설이 있으면 한걸음 더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인도 같은 사람이기는 하지만 몸이 조금 불편할 뿐 모두 소중하고 배려와 이해심이 있으면 모두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장애인과 친해지는 방법은 쉽다. 단 배려, 이해.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장애를 가진 친구는 우리보다 몸이 조금 더 안 좋기 때문에 배려를 해주면 좋아서 조금 더 친해질 것 같다.
이해는 장애를 가진 친구는 속도가 조금 느릴 수 있으니 '아, 저 친구는 조금 늦네 기다려줘야지'라고 이해하고 인내심은 친구가 이해를 못 할 수 있으니 참고 천천히 다시 설명해 주는 게 인내심 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와 친해지려면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기, 도와주기, 해결하는 것 도와주기, 배려를 해서 양보하기. 이 4가지만 있으면 내 생각으로는 장애를 가진 친구와 천천히 1걸음씩 더 가까이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장애를 가진 친구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날! 장애인은 몸이 조금 불편할 뿐 조금만 더 노력하면 우리도 장애인도 둘 다 똑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날! 이 됐으면 너무너무 좋겠다! 이런 좋은날 '장애를 가진 친구를 돕고, 같이 놀고 같이 이야기하면 우리한테는 사소한 일이지만 장애친구한테는 힘과 한줄기의 희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장애를 가진 친구야! 비록 몸이 조금 불편하지만 우리 모두 소중한 생명이고 다 소중하니 우리 서로 힘내요! 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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