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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최우수상(대전광역시교육감상)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부문 ] -대전대화중 -1학년- 서루비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부문 ] -대전대화중 -1학년- 서루비중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최우수상(대전광역시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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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부문 ] -대전대화중 -1학년- 서루비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부문 ] -대전대화중 -1학년- 서루비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
대전대화중학교 1학년 서루미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 이라는 드라마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 승모와 승모의 주변에서 이러나는 일들을 통해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점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나는'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을 보며 장애에 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먼저 주인공 승모를 보면서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비찰애인과 비슷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애라는 말만 들으면 너무 불편할 것 같고 힘들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생각한 것만큼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이 없는 승모의 모습을 보고 조금 놀랐다.
특히 아침 등굣길에 주민들과 인사하는 장면, 친구와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장면들을 보며 나는 생각보다 장애에 관해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승모의 부모님을 보면서 장애 학생의 학부모님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사연을 들을 수 있었다. 여라와 승모가 산책을 다니는 사실을 승모의 부모님이 알게 된 상황에서 여라를 보며 승모에게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지만 책임질 수 없다면 승모를 과도하게 챙기지 말아달라는 이야기를 할 때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나는 장애학생을 보면 잘 챙겨주고,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과한 친절이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도 장애 학생을 챙겨줄 때에는 앞 일을 생각하며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겠다. 또, 장애 학생을 키우는 입장에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 속상하기도 했다.
승모의 주변 인물들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보통 장애가 있다고 하면 편견이 있기 마련인데 승모는 장애를 혹이 아닌 하나의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 나도 그 점을 본받고 싶었다.
이 드라마를 보며 나는 나름대로 장애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 짧고 그 틀에 갇혀 생각하고 있었고 앞으로는 개선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앞으로 이런 장애인식 컨텐츠가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장애에 대해 부정적이 아닌 자연스러운 상황이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하고 바래어 본다.
 ▲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부문 ] -대전대화중 -1학년- 서루비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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