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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부문 ] -울산중앙중 -1학년- 박수인: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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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부문 ] -울산중앙중 -1학년- 박수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기사입력 2023/06/15 [21:21]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부문 ] -울산중앙중  -1학년- 박수인
중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최우수상(울산광역시교육감상)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부문 ] -울산중앙중 -1학년- 박수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부문 ] -울산중앙중  -1학년- 박수인
중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최우수상(울산광역시교육감상)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입력 : 2023/06/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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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부문 ] -울산중앙중 -1학년- 박수인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부문 ] -울산중앙중  -1학년- 박수인

 

가는 길 내가 도와줄게

 

울산중앙중학교 1학년 박수인

 

웃음을 짓게 되는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했기에 웃음이 나오는 것이다. 딱히 원치 않은 일을 하면 진실 된 웃음을 짓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직업도 마찬가지다. 그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일을 할 때 행복해 할 것이다. 하지만 누구의 기대나 그 일을 잘 해 억지로 간 사람들은 일을 할 때 불행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 직업을 정하는 길에는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다.

 

발달장애. 승모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다. 이 장애는 신체적 및 정신이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래서 어린아이처럼 불안한 상황이 오면 대처를 못하고 몸으로 격하게 불안감을 나타낸다.

장애인이라도 비장애인처럼 표현할 수 있다. 표현 방법이 다를 뿐이다. 그러니 틀린 것이 아니라 너와 나의 다른 점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차이. 승모는 카페에서 커피를 만드는 걸 잘한다. 그런데 낙엽청소 할 때의 얼굴은 커피 만들 때보다 훨씬 더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자신이 원하고 행복한 일을 하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좋아하는 일도 하고 돈도 별 수 있으니 행복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 드라마에서 과거가 불행했을 거라고 생각되는 인물은 박차여라 라는 인물인데, 이 인물은 주변사람들의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은 기대에 맞추기 위해 원치 않는 일을 했고 그 당시의 표정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이었다.

모두의 기대에 맞추더라도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거짓된 자신의 삶을 살게 되면 웃음기 하나 없는 삶이 결국 자신 앞에 펼쳐지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이 진로를 정하는 길에 장애를 겪고 있는 친구가 내 주변에 있다면, 내가 그 친구가 진로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내가 그 친구 입장이 돼서 그 친구와 소통하고 그 친구가 진로를 정하는데 네가 정말 도움이 되고 좋은 친구여서 고마운 친구다'라고 생각할 만큼 옆에서 있어주고 싶다. 그 친구 곁에 있으면서 나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점으로 세상을 또 한 번 볼 수 있게 되는 내가 될 것 같아 기쁘다. 

 

옛날에 다니던 영어학원에 발달장애인 같은 반 남자 아이가 있었는데 그 당시 같은 반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고 같이 수업들은 기억이 있다. 그 애는 정말 해맑았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정말 궁금하다.

사람들은 진로를 정할 때 누군가의 부담스러운 기대와 재능, 그리고 원하는 일로 진로를 정하게 되는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하게 위해, 자신의 재능 때문에 진로를 억지로 선택하거나 선택받게 된 사람들은 그 일을 할수록 자신이 불행해 질 것이다. 그 일은 미래에 자신의 파트너처럼 따라다니게 될 텐데 계속해서 악감정만 생기면 불행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렇기에 나는 내가 내 주변에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그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미래에 어떤 것을 하면 돈도 벌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찾아 주고 싶다. 찾기는 어려울 수 있다만 열심히 찾아주고 나의 미래도 생각하며 사는 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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