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중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 - 부강중 -2학년- 박연경:장애인인식개선신문
로고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중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 - 부강중 -2학년- 박연경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기사입력 2023/06/19 [20:36]
중학생 방송소감문 최우수상부문(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상)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중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 - 부강중 -2학년- 박연경

중학생 방송소감문 최우수상부문(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상)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입력 : 2023/06/19 [20:36]
본문이미지

▲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중학생 방송소감문 최우수상부문 ] - 부강중 -2학년- 박연경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중학생 방송소감문최우수상 부문 ] - 부강중  -2학년- 박연경

 

당신에게도 전해지길

 

부강중학교 2학년 박연경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이라는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의 남자 주인공인 승모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듯 했습니다. 승모는 커피를 만드는 것과 그림을 그리는 것에도 재능이 있었습니다. 승모의 삼촌이 운영하는 커피가게에 박차여라 라는 사람이 알바를 하기 위해서 커피 가게에서 알바 자리를 구하는 장면 후로 본 스토리가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승모와 학교에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승모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특별하게 대하지 않고 그저 보통의 사람처럼, 그저 우리처럼 대해주었습니다. 승모와 친구들이 두루두루 잘 지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박차여라도 승모에게 장애가 있다고 해서 우리를 장애가 없는 사람을 대하는 것처럼 대하는 걸 꺼리거나 싫어하지 않고 평범하게 대해주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어쩌면 우리는 장애인을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였습니다.

왜 우리는, 어쩌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와 들리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저는 장애를 가지신 분들과 우리는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틀리다는 잘못 되었을 때'라고 생각하고, 다르다는 '정답과 오답이 없고 단지 차이를 나타낼 때'로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장애를 가진 분들과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라고 생각합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우리는 똑같은 사람이고, 지구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족인데 차별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편견을 가지고 그들을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 때문에, 왜 그러는 걸까요? 우리가 그들을 좋지 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로율지 생각을 해보셨나요? 

 

반대로 그 시선들이 제계로 향한다면 정말 너무 고통스럽고 괴롭고, 내가 뭘 잘못했나 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깐요. 그렇기에,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기에 우리는 그들을 우리와 틀리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장애가 없는 사람들 모두가 함께 어울려서 조화롭게 편견이 없는 세상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우리는 장애' 라는 두 글자 뒤에 가려진 그들을 그저 불쌍하고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본 것은 아닐까요? 그들에게 향한 우리의 눈빛이 그들에게는 때때로 두렵고 무섭게 느껴졌을지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평범하고 다를 것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들 또한 잘하는 것이 있고, 하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니깐요. 우리가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이 있는 것처럼, 그들에게도 꿈이 있고, 잘 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장애' 라는 두 글자에 막혀서 그들에게 다가가는 것에 거리감을 느끼고 꺼려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라는 그 두 글자 뒤에는 우리와 같은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아무도 다가가지 않는다면 그들은 사회에서 고립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학생이건 어린아이 또는 성인이라고 해도 혼자가 되어버리고당신에게도 전해지길상처받는 것은 아프고 속상하니깐요. 

누구든지 먼저 그들에게 그들이 우리에게 먼저 손을 뻗어주고 함께 손을 잡고 발을 맞추어 걸어나간다면 모두가 똑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걸어나간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이 보다 아름답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 정말 멋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모두가 같고, 평등한 곳에서 함께 입을 맞추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에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이해 교육을 하면서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정관념과 편견을 없애고 시선을 바꿔서 바라보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당신에게도 제게 든 생각이 전해지길. 당신에게도 제가 느낀 이 마음이 닿기를 바랍니다.

본문이미지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중학생 방송소감문최우수상 부문 ] - 부강중 -2학년- 박연경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