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서울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 칼럼 = 현대는기업의 ESG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장애인 포용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SG경영은 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책임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장애인 포용은 이 중 사회(Social)의 한 요소이다.
장애인 포용은 기업의 다양성과 사회적 책임을 향상시키며, 기업의 이미지와 지속성장을 촉진한다. 장애인을 고용하면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직원들이 함께 일하게 되며, 이는 기업의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장애인 고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고객과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장애인 인재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장애인 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기업의 장애인 고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만족도와 직장 적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수행 지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협력 등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은 기업의 ESG경영과 지속성장보고서에 기여하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첫째,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 기업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데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가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이해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에 대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둘째, ESG경영 점수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ESG경영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가 다양성 및 포용성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은 기업의 다양성 및 포용성을 향상시킴으로써, ESG경영 점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셋째, 지속성장보고서의 사회 부문 내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지속성장보고서는 기업의 ESG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보고서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통해 기업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지속성장보고서에 포함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장애인 포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미국장애인법을 통해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미국장애인인권법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장애인권리법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와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고용 및 교육법을 통해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장애인 포용을 위한 정책과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은 기업의 장애인 포용과 ESG경영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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