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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 발달장애작가 심승보 ˝거북이들의 반란˝: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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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 발달장애작가 심승보 "거북이들의 반란"

최봉혁 | 기사입력 2024/02/12 [15:33]

[장애인인식개선] 발달장애작가 심승보 "거북이들의 반란"

최봉혁 | 입력 : 2024/02/12 [15:33]

▲ 작품제목 -거북이들의 반란 크기- 118cmX92 cm 재료-mixed media 제작년도 -2021년.0jpg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칼럼니스트 (AI·ESG·DX 융복합 전문가,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전문가) = 발달장애작가 심승보 인터뷰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심승보 작가(이하 심작가) 를 소개 하신다면 
 
A 성품이 온화하고 매우 밝고 맑은 심성을 가지고 있다.
 
신체 발달은 정상범주였으나 사회성 발달이 일반 또래들과 많은 차이를 보였다. 
 
유아기에서 초등학령기에는 조용히 책을 보고 가족들과는 이야기를 잘 했지만 또래와 어울리는 모습이 일반적이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자주 어울리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주었지만 혼자놀이를 즐겨 했다. 
 
한 가지 주제에 몰입하면 끝까지 파고드는 습성으로 동물의 특성을 보며 스스로 공부하는 독특함을 가졌어요. 전 세계에 분포하는 동물이름, 특성, 서식지 등을 잘 알고 이야기하는 것을 즐겼다. 
 
전형적인 고기능 자폐성향의 아동 특성 중 하나에 속했다. 그래서 유아기, 초등학령기, 청소년기에는 왕따, 폭행 등 학교 생활이 순탄치 않았다. 이로 인하여 혼자놀이를 스스로 개발하여 놀게 되었다. 그 하나로 만들기와 그리기 활동이었다.
 
본인이  관심갖고 즐겨하는 주제가 생기면 6개월 혹은 1년 동안 같은 주제로 만들거나 그림을 그렸고 주로 동물과 기계 등이었다. 
 
그래서 그림도 그리지만 동물입체 작업에 관심이 많아 작업을 진행했다. 대학에서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하여 주얼리 작업과 부조 작업을 같이하고 있다.    
  
Q심작가의 간단 작품 활동 경력은 
 
 A. LUSH와 함께 하는 전시를 비롯하여 2022오티즘 엑스포참여, 2022아시아호텔아트페어AHAF ‘한잼마와 천재작가(호텔하얏트부산), 지구愛 환경愛’ 심승보 개인전
,ACEP2022 ‘붓으로 틀을깨다‘(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2층) ,2021 우리들의 이야기’전시 (부산 시청 갤러리) ,2020 상상마당 ‘Over The Rainbow’ 전시 참여(서울,부산,춘천)등 크고 작은 전시 등 40여회에 이른다.
 
 
작품제목 -아기곰들을 걱정하는 엄마폴라 크기-55cmx42cm 재료-acrylic on canvas 제작년도 2022
Q 심 작가의 행복한 시간은 언제
 
A.혼자 책 읽기와 기계 관련 동영상보기 특히 오래된 기계 수리하여 새 기계로 만드는 과정 유투브 영상 보기, 20년 넘은 동물 관련 백과사전 CD 보기인데 그 사전 속에 담긴 잘못된 출판내용을 수정하고 오류 잡아 기록하기이다.      
 
Q 심작가 의 작품속의 메세지는
 
A.심 작가는 주로 동물을 주제로 동물의 다양한 입장들의 이미지를 그려냅니다. 그 중에서도 치타를 즐겨 그렸는데, 이유는 겁 많고 섬세한 치타모습이 자신을 닮아 동질감을 느껴 즐겨 그린다고 한다. 
 
그림그리는 시간동안 학령기 어두운 경험과 억압을 풀어내는 것 같다.
 
초기 작품들은 세밀한 동물묘사를 통해 동물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특히 동물을 묘사할 때 이런 강점이 드러나서, 움직임과 표정에서 역동적인 힘과 슬픈 감정이 느껴진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본인이 좋아하는 아프리카 동물이 사라지고 멸종될까 걱정을 하여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자연 보호에 대한 마음을 담은 그림을 최근에는 그리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하는 시사적인 부분도 자주 작업한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 관련을 작업주제로 사용하고 있다.     
 
Q.심 작가의 미래 계획은 
 
A.공방을 만들어 그림도 그리고 주얼리 작업도 하며 김태희 닮은 여자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식물도 키우고 개도 키우며 즐겁게 지내고 싶다고 한다.  
 
한편 인터뷰를 마치며 시대적 트랜드가 예술작가와 음악가 무용 등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한 창작물이 클릭 몇번으로 뚝딱 만들어지는 세상으로  인간이 만든것인지 인공지능이 만든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운세상 됐다.
[인터뷰 전문]     
 
Q심승보 작가(이하 심작가) 를 소개 하신다면 
 
A 성품이 온화하고 매우 밝고 맑은 심성을 가지고 있다.
 
신체 발달은 정상범주였으나 사회성 발달이 일반 또래들과 많은 차이를 보였다. 
 
유아기에서 초등학령기에는 조용히 책을 보고 가족들과는 이야기를 잘 했지만 또래와 어울리는 모습이 일반적이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자주 어울리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주었지만 혼자놀이를 즐겨 했다. 
 
한 가지 주제에 몰입하면 끝까지 파고드는 습성으로 동물의 특성을 보며 스스로 공부하는 독특함을 가졌어요. 전 세계에 분포하는 동물이름, 특성, 서식지 등을 잘 알고 이야기하는 것을 즐겼다. 
 
전형적인 고기능 자폐성향의 아동 특성 중 하나에 속했다. 그래서 유아기, 초등학령기, 청소년기에는 왕따, 폭행 등 학교 생활이 순탄치 않았다. 이로 인하여 혼자놀이를 스스로 개발하여 놀게 되었다. 그 하나로 만들기와 그리기 활동이었다.
 
본인이  관심갖고 즐겨하는 주제가 생기면 6개월 혹은 1년 동안 같은 주제로 만들거나 그림을 그렸고 주로 동물과 기계 등이었다. 
 
그래서 그림도 그리지만 동물입체 작업에 관심이 많아 작업을 진행했다. 대학에서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하여 주얼리 작업과 부조 작업을 같이하고 있다.    
  
Q심작가의 간단 작품 활동 경력은 
 
 A. LUSH와 함께 하는 전시를 비롯하여 2022오티즘 엑스포참여, 2022아시아호텔아트페어AHAF ‘한잼마와 천재작가(호텔하얏트부산), 지구愛 환경愛’ 심승보 개인전
,ACEP2022 ‘붓으로 틀을깨다‘(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2층) ,2021 우리들의 이야기’전시 (부산 시청 갤러리) ,2020 상상마당 ‘Over The Rainbow’ 전시 참여(서울,부산,춘천)등 크고 작은 전시 등 40여회에 이른다.
 
 
작품제목 -아기곰들을 걱정하는 엄마폴라 크기-55cmx42cm 재료-acrylic on canvas 제작년도 2022
Q 심 작가의 행복한 시간은 언제
 
A.혼자 책 읽기와 기계 관련 동영상보기 특히 오래된 기계 수리하여 새 기계로 만드는 과정 유투브 영상 보기, 20년 넘은 동물 관련 백과사전 CD 보기인데 그 사전 속에 담긴 잘못된 출판내용을 수정하고 오류 잡아 기록하기 한다.      
 
Q 심작가 의 작품속의 메세지는
 
A.심 작가는 주로 동물을 주제로 동물의 다양한 입장들의 이미지를 그려냅니다. 그 중에서도 치타를 즐겨 그렸는데, 이유는 겁 많고 섬세한 치타모습이 자신을 닮아 동질감을 느껴 즐겨 그린다고 한다. 
 
그림그리는 시간동안 학령기 어두운 경험과 억압을 풀어내는 것 같다.
 
초기 작품들은 세밀한 동물묘사를 통해 동물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특히 동물을 묘사할 때 이런 강점이 드러나서, 움직임과 표정에서 역동적인 힘과 슬픈 감정이 느껴진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본인이 좋아하는 아프리카 동물이 사라지고 멸종될까 걱정을 하여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자연 보호에 대한 마음을 담은 그림을 최근에는 그리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하는 시사적인 부분도 자주 작업한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 관련을 작업주제로 사용하고 있다.     
 
Q.심 작가의 미래 계획은 
 
A.공방을 만들어 그림도 그리고 주얼리 작업도 하며 김태희 닮은 여자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식물도 키우고 개도 키우며 즐겁게 지내고 싶다고 한다.  
 
한편 인터뷰를 마치며 시대적 트랜드가 예술작가와 음악가 무용 등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한 창작물이 클릭 몇번으로 뚝딱 만들어지는 세상으로  인간이 만든것인지 인공지능이 만든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운세상 됐다.
 
여기에 반해  느림의 미학 감성터치  아나로그적 예술 그자체로 상상력과 영혼이 깃든  본인이 좋아서 하는 작품활동이 '순수함' 그자체의 예술활동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 발달장애 작가들의 영혼의 세계는 제3의 예술적 가치로 승화 될수 있다고 기대 해본다.
 
여기에 반해  느림의 미학 감성터치  아나로그적 예술 그자체로 상상력과 영혼이 깃든  본인이 좋아서 하는 작품활동이 '순수함' 그자체의 예술활동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 발달장애 작가들의 영혼의 세계는 제3의 예술적 가치로 승화 될수 있다고 기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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