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영도구_노인일자리 정보_20240122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보건복지부,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방은숙기자) 보건복지부는 내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내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노인이 일과 사회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활동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의 일환이다.

역대 최대 규모: 1,098,000개 일자리 제공

내년에는 기존 노인보다 교육 및 건강 수준이 높은 신노년세대의 출현 등 다양한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를 올해보다 68,000개 늘려 역대 최대인 1,098,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유형

이번 모집은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으로 나뉘며, 각 유형에 따라 제공되는 일자리 수는 다음과 같다

△ 공공형 일자리 사업: 취약계층 노인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통해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38,000개 늘어난 692,000개의 일자리가 마련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나 직역연금수급자로, 월평균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노인의 숙련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는 노인역량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선도모델, 아이돌봄시범사업 등이 포함됩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10,000개 늘어난 171,000개의 일자리가 제공됩니다. 60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에 따라 월 60시간 근무 시 76만1천원의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 민간형 사업: 노인이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공동체 사업단 등을 포함합니다.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10,000개 늘어난 235,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신청 및 안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안내는 노인 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로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에서 가능합니다.

ESG 실천의 기여효과 

이 사업은 ESG(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성) 경영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환경적 책임: 정부는 자원 절약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 노인 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지원과 함께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한다.

투명성: 모집 과정과 운영이 투명하게 이루어져, 많은 노인들이 공정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결론

보건복지부의 이번 발표는 노인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노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