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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총,35회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예술로 소통하는 감동의 장 열려

이기용 | 기사입력 2025/08/15 [00:52]
추계예술대학교 창조관 3층에서 5일간 수상작 전시회 진행

장예총,35회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예술로 소통하는 감동의 장 열려

추계예술대학교 창조관 3층에서 5일간 수상작 전시회 진행

이기용 | 입력 : 2025/08/15 [00:52]

▲ 35회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예술로 소통하는 감동의 장 열려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이기용 기자)제35회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2025년 8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추계예술대학교 창조관 3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미술대전은 장애 예술인들의 뛰어난 재능을 발굴하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8월 19일 1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수상자와 가족, 미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전시회는 회화, 서예, 조형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수상 작가 명단에는 고운순, 공윤정, 김경숙, 김다영, 김선봉, 김선천, 김용원, 김정화, 김준엽, 김태균, 김태형, 남윤빈, 박덕흠, 박소영, 박춘서, 박찬흠, 변유빈, 송병구, 신동기, 신의현, 양동욱, 연호석, 이경봉, 이명선, 이시형, 이영숙, 이은규, 이종화, 이혜정, 임상철, 임왕남, 장시호, 장원호, 조대용, 조이례, 조태현, 최민선, 최원우, 현주련, 홍석민, 황성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자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작품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장애인 예술 발전에 기여한 추천 작가 명단도 발표됐다. 김계선, 김동섭, 김리나, 김영철, 류영일, 박성연, 박용섭, 박인희, 신혜주, 양희성, 윤정웅, 이영미, 조문호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참여는 이번 미술대전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미술대전은 장애인 예술이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화 자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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