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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찬란한 별들의 하모니' 25일 모두예술극장서

방은숙 | 기사입력 2025/09/23 [10:53]
 25일(목) 저녁 7시 30분, '202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202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찬란한 별들의 하모니' 25일 모두예술극장서

 25일(목) 저녁 7시 30분, '202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방은숙 | 입력 : 2025/09/23 [10:53]

 

▲ '202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찬란한 별들의 하모니' 25일 모두예술극장서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방은숙 기자) 깊어가는 가을밤, 모두예술극장에서 특별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25일(목) 저녁 7시 30분, '202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의 일환으로 기획된 '찬란한 별들의 하모니' 공연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예술 무대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ESG 경영의 핵심 중 하나인 'S(Social)' 가치는 포용과 다양성을 중시한다. 사회 구성원의 한 축인 장애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범위를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 된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ESG 경영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젊고 재능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준형, 첼리스트 차지우, 콘트라베이시스트 이은영 등 실력 있는 장애인 음악가들이 비장애인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무카 미라클앙상블과 음악 친구들이 브람스와 멘델스존 등 클래식 명곡부터 K팝 댄스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찬란한 별들의 하모니'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그들의 예술적 역량을 알리는 중요한 장이 된다. 장애라는 한계에 갇히지 않고, 오직 열정과 실력으로 무대에 서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의 살아있는 현장이자, 예술이 가진 치유와 화합의 힘을 보여주는 순간이 될 것이다.

 

오는 25일 모두예술극장에서 펼쳐질 이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우리 사회의 포용적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찬란한 별'로 빛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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