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체국금융개발원, 장애인 대상 사무보조·문화예술 인력 18명 채용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방은숙 기자) 

우체국예금·보험사업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우체국금융개발원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기간제근로자 18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사무보조(행정 및 회관관리)와 문화예술(그림) 직무 등 총 6개 분야다.

이번 채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산하의 우체국금융개발원이 추진하는 장애인 고용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단위의 근무지에서 인력을 선발한다.

사무보조직무 중 행정사무보조는 총 11명(본사 8명, 서울·부산·대구 각 지사 1명)이며, 회관관리보조는 본사에서 2명을 채용한다. 문화예술직무(그림)는 본사 또는 지정 근무지에서 5명을 모집하며,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사무보조직무가 2025년 11월 1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로 약 1년이며, 수습기간은 3개월이다. 문화예술직무는 6개월 계약직(수습기간 없음)으로 2026년 5월 30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직무별로 상이하다. 행정사무보조는 전일제(오전 9시~오후 6시) 또는 반일제(오전 9시~오후 2시, 또는 오후 1시30분~6시) 중 선택 가능하며, 회관관리보조는 반일제(오전 9시~오후 2시)로 근무한다. 문화예술직무는 주 5일, 일 4시간 내 자율 선택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임용일 기준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장애인으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에 따른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 외 분야별 조건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2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이메일(posid@posid.or.kr)로만 가능하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입사지원서와 함께 장애인증명서 및 포트폴리오(해당자에 한함)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일정은 우체국금융개발원 채용포털(www.posid.or.kr)을 통해 공지된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의 직업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