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웃고, 같이 일합니다” 모두락 네일아트팀과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비스 주체와 수혜자가 아닌, 동료이자 파트너로서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제주항공 제공)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고정자 기자) 구로디지털훈련센터, 장애인 대상 네일아트 맞춤훈련생 모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가 제주항공 자회사인 ㈜모두락과 협력해 장애인 맞춤형 네일아트 훈련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6명이며, 훈련을 마친 후 2026년 5월 4일 채용 예정이다.

훈련 기간은 2025년 11월 4일부터 2026년 4월 29일까지로, 주 5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이며, 성별·학력·연령·경력은 무관하다. 단, 맞춤훈련 제외 대상자는 지원할 수 없다.

근무지는 서울 강서구 하늘길 70 항공지원센터 내 모두락 매장이며, 고용형태는 1년 계약직 후 정규직 전환이 검토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4시간 30분이며 근무시간대는 3개 중 배정된다.

임금은 시급 1만5000원 이상으로, 회사 규정에 따른다. 복리후생은 ▲제주항공 항공 우대권 ▲중식대 ▲4대보험 ▲경조금 및 경조휴가 ▲자녀 학자금 ▲명절선물 및 생일케이크 상품권 등이다.

선발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맞춤훈련, 최종평가,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2025년 9월 18일부터 10월 14일 오후 5시까지며, 이메일(gurodigital@kead.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는 맞춤훈련과정 지원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복지카드 앞뒷면 스캔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파일명은 ‘모두락 네일아트 지원서_성명’으로 저장해야 한다.

입학생에게는 훈련수당 및 교통비로 월 최대 25만원이 지급되며, 취업성공패키지 대상자는 최대 33만4000원을 지원받는다. 중식 제공과 상해보험 가입, 교재 및 재료비도 지원된다.

문의는 구로디지털훈련센터(☎02-6343-5700) 또는 이메일(gurodigital@kead.or.kr

), 카카오톡(ID: gurodigital)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