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신문 = 방은숙 기자) 로또 1등 당첨자가 16명으로 쏟아지며 '대박의 밤'이 펼쳐졌다. 11일 동행복권이 발표한 제1193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 번호는 6, 9, 16, 19, 24, 28로, 보너스 번호는 17이다. 이번 회차 1등 당첨금은 게임당 17억 1701만 3508원으로, 총 16게임이 1등에 당첨됐다.
로또 팬들 사이에서 "서울·경기 중심으로 행운이 집중됐다"는 반응이 쏟아지며,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추첨은 로또 역사상 최근 회차 중 1등 당첨자가 가장 많았던 편으로, 총 판매액 약 1조 원 규모의 '로또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2등(5개+보너스)은 84게임으로 5450만 8366원, 3등(5개)은 3635게임에 125만 9616원, 4등(4개)은 17만 5936게임에 5만 원, 5등(3개)은 278만 2376게임에 5000원씩 지급된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번 회차 자동 구매 비율이 9:7로 높아 "운에 맡긴 자동이 대박을 터뜨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행운의 지도: 서울 5곳, 경기 4곳…전국 9개 지역서 1등 배출이번 1등 당첨 지역은 서울(5곳), 경기(4곳), 대구(2곳), 인천·울산·강원·경남·제주(각 1곳)로 분포됐다. 특히 서울 강서구·노원구·영등포구·용산구, 경기 고양시·김포시·용인시·파주시에서 다수 배출되며 '수도권 로또 특구'라는 별명이 붙었다. 제주도에서도 1곳이 나와 "섬나라의 기적"이라는 화제가 됐다. 로또 1193회 1등 배출점은 다음과 같다. (자동/수동 여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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