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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로 빚어낸 편견 없는 울림 '2026 서울 장애인합창예술제' 성료

방은숙 | 기사입력 2026/07/10 [11:13]

목소리로 빚어낸 편견 없는 울림 '2026 서울 장애인합창예술제' 성료

방은숙 | 입력 : 2026/07/10 [11:13]

▲ 목소리로 빚어낸 편견 없는 울림 '2026 서울 장애인합창예술제' 성료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방은숙 기자) 지난 7월 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6 서울 장애인합창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에는 서울 지역 총 6개 장애인 합창단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는 '루체온콰이어'가 최고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경기도 광주시 광주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무대에 서울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예술제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여러 국회의원들, 그리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서울시협회가 주관을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해 힘을 보탰다. 현장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 단체들을 격려했다.

 

 

▲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최공열 이사장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최공열 이사장은 "오늘 예술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이라는 하나의 언어로 소통하며 편견의 벽을 허무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장애를 가진 예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환경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연 외에도 펠리체예술단, 나눔챔버오케스트라 등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미래를 밝히고, 사회적 통합과 포용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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