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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전국 씨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최 봉혁 | 기사입력 2026/08/07 [11:52]

증평군, 전국 씨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최 봉혁 | 입력 : 2026/08/07 [11:52]

증평군, 전국 씨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장애인인식개선신문=최봉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전국 중·고등학교와 여자실업 씨름팀의 하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15개 팀, 200여 명의 선수단이 증평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충남 태안과 금산, 경기 안산, 경남 거제 등에서 모인 선수단은 증평초등학교 씨름장과 증평군청 인삼씨름장을 중심으로 기술훈련을 진행했으며, 좌구산휴양림 일원에서 체력훈련을 병행해 경기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잘 갖춰진 훈련 환경이 선수단을 이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씨름 전용 훈련시설과 함께 좌구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훈련하게 되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평가받았다.

 

또한, 군과 증평군체육회는 추경예산을 통해 3일 이상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선수에게 1인당 하루 1만 원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타 지자체에 비해 크지 않지만, 우수한 체육시설과 훈련 여건으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200여 명의 선수단이 2주 간 지역에 체류하면서 숙박업소 및 음식점 이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역 상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재영 군수는 “전지훈련은 선수들에게는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숙박과 외식 등 소비를 창출하는 중요한 스포츠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전국 단위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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