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개최한 장애인 고용통계 워크숍에 부산광역시 장애인고용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장애인 인식개선 신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언아, 이하 고용개발원)은 지난달 29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통계를 알아야 보이는 장애인 고용’을 주제로 장애인 고용통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장애인 고용통계 활용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필요로 하는 정보를 분석,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날 워크숍에는 부산광역시청 소속 장애인 고용·복지업무 담당자와 유관기관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개발원은 매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등 4종의 장애인고용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한 통계지식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분석하여 장애인 고용정책의 합리적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워크숍을 추진했다.

공단 고용개발원 김언아 원장은 “장애인고용 통계조사 결과의 적극적인 활용 방법을 모색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용개발원에서 생산한 연구 결과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통계 워크숍은 9월 말까지 장애인 고용복지 실무기관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