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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칼럼]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기사입력 2023/08/26 [20:45]
장애예술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창작한 예술을 말한다

▲창작자과정 
▲매개자과정 
▲접근성과정

[장애인인식개선칼럼]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장애예술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창작한 예술을 말한다

▲창작자과정 
▲매개자과정 
▲접근성과정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입력 : 2023/08/26 [20:45]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 칼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는 장애예술인의 창작역량 강화와 장애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기획자,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크게 ▲창작자과정 ▲매개자과정 ▲접근성과정으로 나뉜다.

  • 창작자과정은 장애예술인의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실험적 기회를 제공한다. 포스트휴먼 예술기술 융합창작과정, 감각과 초월, 되기, 기억하기, 함께 움직이기, 피지컬인터페이스 디자인, 아름답지도 무결하지도 않은 글쓰기 등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예술적 표현을 지원한다.
  • 매개자과정은 장애예술 매개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하고, 장애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매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장애예술 기획, 유통, 교육 등 다양한 매개 분야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접근성과정은 장애예술 작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점 전환을 통해 예술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모든 관객이 예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접근 방법을 고민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는 참여자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배리어프리를 포함하며, 별도 수강료 없이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단기 참여가 가능한 과정부터 최대 2개월간 진행되는 창작프로젝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일부 결과물은 쇼케이스, 공연, 전시로 연계하여 진행과정과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문원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장애예술가의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고, 장애예술 매개자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에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세부 교육과정 및 과정별 교육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www.i-eu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정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아카데미의 의미

 

장애예술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창작한 예술을 말한다. 장애예술은 장애인의 정체성과 삶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식이 될 수 있으며, 장애인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그러나 장애예술은 여전히 대중에게 낯설고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아카데미는 장애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기획자,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카데미를 통해 장애예술가의 창작 역량이 강화되고, 장애예술이 우리 사회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강사 최봉혁기자 강연요청 a1004@dpi100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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