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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박동우 전·미 백악관 장애정책 차관보"한-미 FTA 발효 12주년을 기념식 의 감동 "스토리⑥

최봉혁 | 기사입력 2024/03/18 [10:35]

[기고]박동우 전·미 백악관 장애정책 차관보"한-미 FTA 발효 12주년을 기념식 의 감동 "스토리⑥

최봉혁 | 입력 : 2024/03/18 [10:35]

▲ 박동우 전·미 백악관 장애정책 차관보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서울 = 장애인인식개선신문)최봉혁칼럼니스트 (AI·ESG·DX 융복합 전문가,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전문가) =  박동우 전·미 백악관 장애정책 차관보"한-미 FTA 발효 12주년을 기념식 의 감동 "스토리⑥
 
[기고문]
역사적인 한-미 FTA 발효 1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024년 3월 7일 풀러턴시에서 엘에이 총영사관 주최로 진행됐다. 
 
15년전, 2009년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 KORUS FTA 미 의회 조기 비준에 최대한의 노력을 한 기억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당시 나는 오바마행정부 장애정책 차관보 후보로 한참 미 연방수사국(FBI),  미 세무서(IRS) 그리고 미 백악관 법률팀에 의한 신원 조회가 5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나의 활동에도 적잖게 조심에 조심을 더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당시 미 농상은행 (Farmers and Merchants Bank) 부지점장 겸 대출부장으로 근무하며 민주 평통 LA 지역협의회에서 처음으로 독립 출범한 OC 샌디에이고 해외 지역 협의회 제 14기 (회장 안영대) 소속 경제 통상 위원과 홍보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한국의 경제 발전에 중요한 사항인 한미 자유무역협정 조기 비준는 이곳 미국 한인 지역 경제계에도 중요한 만큼 평통 임원 회의에서 나의 1998년 한국 IMF 때의 나의 풀뿌리 운동과 공공 외교 성과를 발표하고 안영대 회장과 임원들의 동의를 받아 미 의회를 움직이는 풀뿌리운동을 시작했다.
 
모든 정치는 지역적임에 입각하여 풀뿌리 운동을 개시한것이다. 첫 번째 관문은 내가 이사로 활동하는 가든 그로브 시 상공회의소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조기 비준 촉구 지지 결의안 통과였다. 가장 중요한 첫번째 관문 통과에 최선을 다했다. 
 
F&M 뱅크 은행 부지점장 겸 대출 부장뿐만 아니라 세 번에 걸쳐 실패한 가든 그로브 시의원 후보로, 가든 그로브 로터리 클럽 전 회장,  가든 그로브시 자매도시 협회 전회장의 인맥으로 한미 FTA가 모두에게 이득이라는 윈윈(Win Win) 설명에 동감 가든 그로브 미 상공회의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당시 카니 마고린 회장의 협조가 컸고 상공회의소에서 통과된 조기 비준 지지 결의안은 가든 그로브 시에서도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가든 그로브 시가 오렌지 카운티 34개 도시 중 최초의 조기 비준 지지 결의안 채택 도시가 됐다.
 
당시 가든 그로브시 의회 회의에는 김재수 엘에이 총영사, 안영대 평통회장 및 수 많은 단체장들과 교포들이 참석해 만장일치 통과를 지켜보았다.
 
이와 더불어 OC 센디에고 평통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각각 위원들 소속 지역 연방하원들과 상원 의원들에게 내가 대신 이메일 편지 보내기도 병행하였다. 가든 그로브 시 다음으로 부에나 파크시에서도 지지 결의안을 받았고 그 다음으로 플러턴시의 지지 결의안을 받았는데 당시 플러턴시에는 돈 뱅크헤드 시장과 시의원 중에 샤론 쿼크-실바 시의원도 만장일치에 참여했다.
 
(샤론 쿼크-실바 시의원은 2012년 8년동안 2번에 걸친 시의원 임기을 마치고 2012년 11월 켈리포니아주 하원의원에 현직의원을 물리치고 당선되었고 나는 그때부터 현재까지 수석보좌관으로 함께 하고있다). 어바인시, 오렌지 카운티 슈퍼바이저 위원회,  라 팔마시, 왜스트민스터시, 그리고 LA 카운티의 셰리토스시 순서로 결의안을 통과해서 미 연방 의원들에게 지역사회의 조기 비준 지지 결의안을 보내어 민심을 알게 했다. 
 
나의 IMF 때의 활동이 한미 FTA 조기 비준 촉구 때도 활용했지만 많은 분들의 협조와 노력 그리고 지도력 또한 절대적으로 큰 영향을 주었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14분에게 대통령 표창장 수여로 감사함을 표시했다. 또한 민주평통 본부는 OC/센디에고 해외 지역협의회의 성과를 높이 인정하여 출범 초창기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 영광을 누렸다. 
 
비록 나는 14명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수여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백악관 신원조회를 통과해 2009년 12월 9일 오바마 대통령의 임명을 받고 2010년 3월, 미 연방 상원의 인준을 거쳐 미 백악관 직속 장애정책 차관보을 맡게 되어 오바마 행정부 1기에 무탈하게 한인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이번행사에  한미 자유 무역 협정 조기 인준을 지지했던 가든 그로브 상공회의소, 오렌지 카운티 7개 지자체, 그리고 세리토스시에 이번 한-미 FTA 발효 12주년 기념 특별 컨퍼런스에 초청장을 보냈다 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개인적으로 내가 수석보좌관으로 모시는 샤론 쿼크-실바 의원께 면목이 없다.
 
박동우 수석보좌관 
 
샤론 쿼크-실바 켈리포니아주 67지구 하원의원 
 
박동우차관보 프로필 
2013 ~ 현재   수석 보좌관, 샤론 쿼크-실바 켈리포니아 주 5선 하원의원   
2009 ~ 2013   (전) 미 백악관 국가 장애위원회 장애정책위원 (차관보급, 오바마 대통령 임명, 미 상원 인준)   
2006 ~ 2012   (전) 가든 그로브시 도시계획위원   
2013   충북 제천시 홍보대사 임명   
2013   자랑스런 한국인 상 – 사단법인 청렴 코리아   
2012   2012년을 빛낸 도전 한국인 특별상   
2011   대한장애인 올림픽위원회 고문 위촉   
1999 – 2022  민주 평통 자문위원   12기, 17기 제외
1997 ~ 2017   가든 그로브 자매도시협회 전 회장(2),    
1997 ~ 2015   가든 그로브 로타리 클럽 회원, 2005년 회장 역임   
1999 ~ 2004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임명 자문위원   
2000 ~ 2007   (전) 오렌지 카운티 교통국 자문위원   
2001 ~ 2005   (전) 오렌지 카운티 노인국 커미셔너   
2005 ~ 2006   (전)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 이사장   
1997 ~ 2010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 – 부이사장, 부회장, 봉사센타위원장,
             이사 상임자문위원등으로 봉사   
1999   남가주 장애인 연합회 회장   
1985   물덴동산 장애인 재활협회 회장   
1985   남가주 총대학생회, 고문   
2013 ~ 현   켈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수석보좌관   
2004 ~ 2010   F&M BANK, VICE PRESIDENT(부 지점장/대출부장)   
1978 ~ 2004   AT&T근무, 1997 - 2004  홍보 국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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