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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만족도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가정통신문 발송방법 개선 시행

최중호기자 | 기사입력 2023/01/09 [09:05]
 - 공통 안내 가정통신문을 교육청에서 학부모에게 일괄 발송!
 - 학교 현장의 실효성 있는 공문서 감축 방안 지속 추진

학부모 만족도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가정통신문 발송방법 개선 시행

 - 공통 안내 가정통신문을 교육청에서 학부모에게 일괄 발송!
 - 학교 현장의 실효성 있는 공문서 감축 방안 지속 추진

최중호기자 | 입력 : 2023/01/09 [09:05]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유연한 조직 운영으로2023학년도부터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종 안내사항을 학부모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학교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하여학교가보다 교육활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 사회 환경에 따라 서울 소재 대부분의 학교에서가정통신문을알림서비스(App)를 활용하여 안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시대 흐름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적극행정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정통신문 발송방법 개선’은 학부모에게 공통안내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교육청에서 일괄 안내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것이다

 

기존에는 학교 전달 사항에 대해 본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 공문을 시행하면, 각 학교에서는 내부결재 후 각각 홈페이지와 알리미앱에 등록해왔는데 이번 개선을 통해 이 과정이 감축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 추진하면서 부서간 업무 협력을 통해 학교 공통·반복 업무 경감을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2022년 1월부터 교원연구비의 교육청 일괄 납부를 시작으로 2023년3월부터는 스쿨넷(인터넷) 통신요금을 교육청에서 일괄 집행하는 것으로 개선하여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추진하였고,

 

이를 통해 교원연구비 연간 64,230건(2,1414교×연 30회) 및 스쿨넷 통신요금 연간 82,460건(1,330교×연 62회) 등의 행정력을 절감하였다.

 

또한, 서울특별교육청은 올해 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으로 학교 관련외부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여 2023년부터 ‘자치구의 학교 관련 연간사업 사전 일괄안내제’를 시범 운영한다. 이는 교육청-학교-자치구협력을 통해 학기 중 수시로 안내되어 오던 자치구의학교 지원 사업을관내 교육지원청을 통하여 연초 학교에 일괄안내하는 방식으로,학교가 사전에 자치구의 학교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연간 교육계획 수립 시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능률성을 높혀효과적인 학교 업무 추진이 기대된다.

 

이러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에 대하여 2022년 연말 교직원 설문조사 결과, 정책 만족도는 70.5%(전년대비 3.6% 증가), 학교 공문서감축 정책 확대 의견은 96.1%(전년대비 2.7% 증가)로 학교 현장의 공문서 감축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가정통신문 교육청 일괄 발송 등 학교 업무경감 효과는 서울의 전체 학교는 물론 전국 시·도교육청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 등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정책 추진으로 선생님이 학생들의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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