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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 발달장애 서양화가 이다래 한국종합예술대회 미술공모전 국회의장상 수상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기사입력 2022/10/16 [21:48]

[장애인인식개선] 발달장애 서양화가 이다래 한국종합예술대회 미술공모전 국회의장상 수상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입력 : 2022/10/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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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종합예술대회 이다래 작가 국회의장상 수상   ©


(장애인 인식개선신문)=지난 15일 한국종합예술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교육부,통일부,산업통상부,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전라남도,강원도, 등이 후원한 2022 한국종합예술대회시상식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모전부문(문예창작,미술,디자인,사진,서예) 공연무분(무용,국악,음악,성악,스포츠댄스,고전무용.밸리댄스,방송댄스)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미술공모전에서 서양화가 이다래( 이하 이다래 작가) 가  영예의 대상 국회의장상 수상했다
 
이다래 작가는 발달장애인으로 국내 최초로 일반인 미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장애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다래 작가는 아르브뤼 코리아 전속 작가, 디스에이블드.주)컴즈, 등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발달장애작가로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반미술대를 졸업해 매년 다양한 미술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전업작가 이다.
 
한편 어머니 문성자(아르브뤼코리아 이사) 에 따르면 이 작가는 백석예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는데 특별전형이 아닌 일반전형으로 남들과 똑같이 실기시험과 면접을 보고 입학했다. 
 
일반대학에 입학하기위해 비장애인들과 동일하게 재수를 하면서 노력을 했죠 실기는 충분한 능력이 되지만 자폐성 장애로 면접에서 대답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이런이유로 언어치료와 면접시험을 대비한 반복적인 훈련을 1년여동안의 노력으로 들어갔기에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했다. 그 결과 늘 상위권의 학점을 유지하면서 동기들에게 롤모델이 됐다.
 
예를 들면 캔버스 100호짜리 1개를 그리는 것이 졸업 작품 기준이었는데, 다래는 100호짜리 1개에 50호짜리 2개를 그려서 총 3개를 제출했다. 이 과정도 한번에 통과했다. 그때 교수님께서 수업중에 학과 친구들에게 "다래 만큼만 열심히 하면 사회에 나가서 뭐가 되도 될 거다"라고 말씀하셨다 는 일화가 있다. 
 
이제 이다래 작가의 전업작가로서의 입지도 더욱 탄탄하게 발전 할것이며 수 많은 장애예술인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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